빅토르 안 인터뷰 내용 정리
빅토르 안 인터뷰가 실시간 뉴스 기사에 올라오고 있습니다
간단하게 내용 정리를 해볼게요
1. 빅토르 안은 누구인가?
빅토르 안은 1985년 11월 23일 서울에서 출생하였으며 2001년 쇼트트랙 국가대표팀에 특별 착출 되어 2007~2008년까지 대표로 활동을 하였습니다. 이후 러시아로 귀화하여 2011~2012년 러시아 국가 대표로 활동하였고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을 앞두고 러시아 도핑 스캔들에 연루되어 은퇴 후 중국 국가대표 쇼트트랙 코치로 활동하였습니다
2. 러시아 귀화
대한민국 쇼트트랙 간판스타로 활약하던 빅토르 안 선수가 러시아로 귀화 하면서 빙상 연맹의 만행이 아니냐는 의견이 많았는데 이는 언론 플레이라는 얘기가 들립니다. 귀화 과정을 살펴보면 소속팀 성남시청이 2010년 해체가 되면서 빅토르안 선수는 소속팀이 사라지고 부상 여파로 인한 성적 부진으로 새로운 소속팀을 구하기 어려운 상황이었습니다
이로 인해 2011년 펼쳐진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5위를 기록, 4위까지 주어지는 국가대표에 떨어지면서 러시아 귀화를 준비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3. 빅토르안 논란
가장 논란이 된 것은 빅토르 안의 쇼트트랙 중국 국가대표 코치행이 었는데요
이번에 열린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이해되지 않는 편파판정으로 대한민국 선수들이 연일 실격되는 일이 발생하였고 이후 중국 국가대표팀이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이에 방송에 포착된 장면에서 미소를 지은 빅토르안의 모습에 우리나라 국민들은 분노를 참지 못하였습니다. 이후 우리나라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격려를 표하는 모습에 선배 대접을 원하는 거냐며 거세게 항의를 하였고 나름 인정받고 있던 중국에서도 배우자 우나리의 쇼핑몰 대만을 국가로 인정하며 여론의 뭇매를 맞았습니다
4. 인터뷰
이번 국내 언론사와의 인터뷰에서 빅토르 안은 러시아 귀화, 중국 쇼트트랙 대표팀 코치는 쇼트트랙만을 생각한 최선의 선택임을 밝히며 2019년 세계선수권 대회 직 후 체력적 한계에 부딪혀 은퇴를 고려 중이었고 때마침 중국 측 제의를 수락하였음을 얘기했습니다
그러면서 내가 쇼트트랙을 은퇴를 해야 이번의 논란이 끝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며 예상치 못한 일들로 비난을 받는 것이 안타깝다고 표현을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