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GV70의 단점
실제 제네시스 GV70의 오너로써 단점을 알려 드릴게요
일반 유튜브 채널에서 알려진 연비, 실내 공간 등 다들 알고 계실만한 내용 말고 비록 소소하지만
실제 운행을 하면서 느끼는 단점들을 알려 드릴게요
1. 운전석 풋 레스트
수동 차량의 경우 클러치가 위치한 부분에 오토 미션이 장착되면서 발을 올릴 수 있는 풋 레스트가 있습니다
이 공간이 협소합니다. 왼쪽 다리를 일자로 뻗어야 하는데 차량의 전면으로 갈수록 내부가 좁아지는 느낌입니다
그래서 편하게 왼발을 위치하면 팔자 모양으로 다리가 위치하여 은근히 불편합니다
2. 운전자 인식 오류
주차 및 출차 시 공간이 협소하여 리모컨 키를 이용한 원격 시동 후 차량을 원격으로 전진, 후진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렇게 시동을 걸고 운행을 위해 차량을 탑승하였을 경우 미리 세팅된 운전자 프로필을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어요
운전자 프로필을 지정하게 되면 차량의 시트 및 각도, 공조기 등이 설정에 맞게 세팅이 되어야 하는데 오류로 인식이 안 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3. 보닛 단차
단차라고 하기엔 애매한 부분입니다. 대부분의 차량이 세차 후 보닛을 열어보면 물기가 스며들어 있는데요
GV70은 단순히 물기뿐만 아니라 꽤나 많은 양의 이물질이 들어가 있습니다 예를 들면 낙엽이죠
어떻게 들어갔을까 싶을 정도로 상당히 많은 양이 들어가네요
4. 오토 디포그
차량 내부에서 성에가 감지되면 이를 제거하기 위해 자동으로 송풍 기능이 작동되는데 생각보다 성에 제거 속도가 느립니다. 일반적으로 차량 운행에 가장 중요한 운전자 전방과 좌우 사이드 미러 부분의 성에 제거가 우선인데 전면 유리의 정중앙부터 성에가 제거되기 시작하네요